[분당 / 정자역] 포메인 본점에서 먹는 포메인 쌈 & 쌀국수 세트 리뷰 (직장인 점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정자역 근처에서 점심 식사할 곳을 찾다가 익숙한 브랜드인 포메인이 보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입구에 포메인 본점이라고 적혀져 있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이곳이 포메인 전체 중에서 본사라고 하네요.

별 생각없이 찾아갔는데 본점이라는 말에 한번 놀랐고,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아서 두번 놀란 마음에 역시 본점인가 싶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합니다.

"쌀국수는 포메인" 입구 복도쪽에 자부심 넘치는 문구가 보이네요.

본사인줄 모르고 왔는데 R&D Center 가 있는 것을 보고 설마 이 곳이 포메인 본사인가 했죠.

포메인은 브랜드 중 하나이고 회사 이름은 데일리킹 이었네요.

그리고 입구에 붙은 포메인 본점과 SINCE 2006, 오픈한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포메인 본점의 식사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주문 마감시간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break time 은 없네요.

본점이라 그런지 높은 천장, 모던한 인테리어, 깔금한 테이블과 의자 등

식당 내부의 분위기, 서비스도 좋아서 어디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음식점에는 12시에 도착했는데 창가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네요.

창이 넓어서 탁 트인 공간에서 식사하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앚으니 메뉴판과 차가 세팅되어 있네요.

포메인에서 테이블에 앉아 식전에 마시는 자스민차,

향긋한 향을 맡으며 식사를 시작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본점을 2번째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만족스러워 친한 지인을 모시고 다시 왔죠.

2-3인이서 먹기 좋은 포메인 쌈을 먹으려고 했는데 쌀국수까지 주는 세트가 있어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만원 입니다. 2인세트니 인당 2만원 정도겠지요.

테이블 안쪽에는 후추 및 쌀국수 소스들이 있습니다.

후추를 직접 갈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동글 엄마가 좋아할 것 같네요.

푸짐한 포메인 쌈 야채가 등장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버미셀리, 파인애플, 버섯 등도 있어 평소 고기만 먹는 저에게 딱 좋은 메뉴입니다.

포메인 쌈에서 고기를 고를 수가 있는데 소고기 or 닭고기를 고르라고 하니 당연히 소고기를 골랐습니다. 

다른 블로그 분들도 대부분 소고기를 골랐더라구요 ㅋㅋ 다음에는 닭고기로 먹어봐야 겠어요.

새콤달콤한 면도 함께 주는데 면들이 눌러 붙어 있긴 했네요.

개인당 주어지는 칠리소스와 땅콩소스입니다.

소스를 좋아하는 저는 둘을 함께 찍어 먹곤 합니다.

1차로 포메인 쌈이 세팅된 전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야채와 고기가 2인치고는 양이 많은편이라 쌀국수를 안 먹어도 될 정도이긴 합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쌈을 예쁘게 싸던데... 

똥손이라 쌈을 싸서 먹었다 정도의 사진만 남깁니다.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쌀국수가 양이 많지 않았네요. 

하지만 포메인 쌀국수와 동일한 맛과 고기도 들어 있어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포메인 쌈 & 쌀국수 세트의 전체 사진입니다. 살짝 어둡게 찍혔네요.

계산하려고 하니 결제금액의 2%가 적립 된다고 합니다.

2000원 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이날 저희는 800원을 적립했네요.

음식이 맛있고, 식당 분위기도 좋아 만족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좋았던건 직원들이 친절하고 필요한 부분을 부족함 없이 처리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비싼 레스토랑에 온 느낌(?), 본사라 직원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해서 후기를 쓰는데 

이렇게 본사에서 식사한 부분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정자역에서 가까운 포메인 본점에서 식사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시기상 음식점 방문 때는 마스크 꼭 끼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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