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미금 맛집 ] 밀겨울 - 가성비 좋은 혼밥 맛집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따끈한 사골 칼국수 한그릇 호로록 하기 좋은 분당 미금역 근처 밀겨울을 포스팅하려해요.

밀겨울은 미금역 엠코헤리츠 뒷편에 있어요.

가게 앞에 배너를 보면 메뉴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치만 메인 메뉴는 가게이름을 내세운 밀겨울 칼국수 인듯 하여 칼국수로 혼밥하러 가봤어요.

운영시간 11:00-21:30 ( 일요일 휴무 )

주차는 1시간까지는 영수증으로 대체되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차 가져가셔서 엠코헤리츠 주차하시면 계산하시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밀겨울은 사골칼국수가 시그니쳐메뉴이고 그 외에도 국밥, 모밀, 돈가스, 만둣국 등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일단 가격대가 저렴하고 맛없기 힘든 메뉴들이어서 이번에 칼국수 맛이 괜츈하면 다른 음식들 먹으러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메뉴판이었어요.

그리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장에서 먹기 어려운 분들은 포장해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식사는 선불 이라고 매장 곳곳에 붙어있어요.

카운터는 주방쪽에 있어서 음식값을 계산하려면 카운터부터 들러야겠더군요.

매장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꽤 많아서 혼밥해도 눈치 안보이고 두사람정도 같이 와서 밥먹기 좋은 것 같아보였어요.

물과 김치는 셀프라는 말에 제거 챙기러 가봤어요.

아이포크와 수처도 있었고, 컵은 종이컵을 이용하도록 되어있었어요.

반찬그릇은 자외선 살균기 안에 들어있더군요.

요 밑에 정수기 있어서 물도 마실만큼 따라가면 되었어요.

김치는 많이 드시는 것 환영! 그러나 남기시면 직원들 마음이 아파요.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배추김치와 부추김치가 있었는데 저도 먹을만큼만 들고왔어요.

칼국수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찐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집 김치도 깔끔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식탁 옆 서랍에 들어있는 수저와 젓가락도 꺼내놓고 있었답니다.

조금 기다리니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제가 주문했던 사골칼국수는 한 그릇에 4400원이었는데 사골 국물맛이 가볍지 않고 안에 고기도 몇점 들어있어 만족스러웠어요.

면도 부드러운 편이어서 호로록 호로록 넘어가더라구요.

테이블에 간장, 식초, 고춧가루, 후추가 있었는데 메뉴에 따라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김치도 먹을만큼만 가져와서 남기지 않고 다 먹고, 국물까지 그릇들고 흡입했네요.

밀겨울 가서 혼밥 했다고 지인들에게 얘기했더니 이집 만두도 맛있다는 정보를 업어왔네요.

다음번에는 만두도 시켜봐야겠어요. ㅎㅎㅎ

따끈한 국물음식이 생각나실때 가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