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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랑 그리기놀이 육아템 리뷰 ] 짹짹버드 두들잇북 파리 사용후기 본문

Daily Life/with kid

[ 아이랑 그리기놀이 육아템 리뷰 ] 짹짹버드 두들잇북 파리 사용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20. 3. 15. 11:47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소비신이 강림하는 그런날이 종종있는데 그런 날 구매하게 된 짹짹버드 두들잇북 - 파리 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제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던 건 작년 가을 즈음 인스타그램에서 다른집 아이가 카페에 놀러갔을 때 요 제품을 가지고 그림그리기 놀이 하는 사진을 보게 되었을 때예요.

되게 예뻐보인다 싶어서 폭풍검색을 했었는데 저렴하게 공동구매 진행하시는 분들이 벌써 공구를 끝내셨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자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웅진책방에서 회원특가로 세일을 하더라구요.

코로나 끝나면 이거 들고 동글이랑 카페 가서 엄마는 커피한잔 홀짝이고 동글이는 그림그리기 놀이하는 그 날을 상상하며 구매하게 되었어요.

짹짹버드 두들잇북 파리 예요.

종이 케이스에 제품이 들어있는 형태로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기왕이면 한겹이라도 비닐포장을 더 해주던지..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주던지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저는 제가 사용할거라 괜찮은데 선물로 하려고 할 때는 제품이 오염되거나 하면 좀 곤란할 것 같았거든요.

종이포장 뒷면을 보면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사진이 나와있어요.

간략하게 제품 설명도 나와있었는데 젖은 천으로 지울 수 있다는 설명, 물과 섞인다는 설명, 무독성분필, 버터스틱과 홀더를 보관할 주머니까지 한눈에 특징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다시 쓸 수 있는 페이지가 8장 이고 포장 안쪽에도 제품회사 소개 등이 나와있어요.

생각보다 제품은 얇았어요. 그만큼 휴대하기 편할 것 같았답니다.

짹짹버드 두들잇북 파리의 크기는 20.3cm*20.3cm 였어요.

짹짹버드 드로잉매트는 크기가 28cm*43cm 라서 카페 테이블에 펼쳐놓고 쓰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요 제품으로 구매했답니다.

두들잇북을 펼치면 요런 느낌이예요.

까만플라스틱 흑판 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제품 맨 뒤쪽에 버터초크와 홀더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요.

위로 올리면 버터초크 4개가 들어있더군요.

케이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먼지가 날리지 않는 무독성 분필!

15개국에서 판매중이라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얘들아! 먹으면 안되! ㅎㅎㅎ너무 엄마 마음이쥬~

무독성이어도 아이 입에 들어가면 안되니 36개월 미만의 어린이가 사용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경고문도 있었어요.

종이포장을 열면 파랑, 빨강, 노랑, 하양의 분필 네개가 들어있어요.

종이포장으로 손에 묻지않게 싸여있더군요.

동글이 주기전에 엄마가 먼저 그림그리기 놀이 해보았어요.

물티슈로 지우니 아주 잘 지워지더라구요.

동글이한테 주기전에 싸악 지웠네요 ㅎㅎㅎ

요 디자인은 해외여행 가고싶은 애미의 취향을 반영한 소비였지만 동글이도 좋아해주었어요. 

동글이는 예전에 슈퍼윙즈에서 사슴벌레가 거대하게 변해서 파리 에펠탑에 올라갔던 에피소드를 인상깊게 봤었어요.

그 덕에 에펠탑은 아주 확실하게 알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그리기 놀이~!

집에서 그리기 놀이할 때 사인펜, 마카, 색연필, 파스넷 등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던 동글이에게 분필은 좀 생소했었는지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막상 그리기 해보라니 쉽게 시작하지 못해서 제가 그리는걸 먼저 보여주면서 그리기를 권해보았어요.

유심히 살펴보더니 그리기를 시작하던 동글이는 슬슬 그리기에 재미를 느끼더라구요.

산길을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주었는데 뭔가 더 꾸며주고 싶어해서

어떤걸 그려주고 싶냐고 물었더니 달님이 떠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바탕이 까만색이니 밤 같이 느껴졌나봐요.

그리기 놀이를 할 때 하얀종이를 주로 제시해주었었는데 흑판 느낌은 새로운 생각을 표현하기 좋은 것 같아요.

밤에 호랑이가 양들에게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같이 그려보았어요.

끼적이기도 야심차게 해보던 동글이였답니다.

어설픈 애미표 에펠탑까지 ㅎㅎㅎ

이거 들고 동글이랑 카페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 요즘이네요.

비록 집에서 가지고 놀고 있지만 마음만은 밖에 나가서 노는 느낌으로다가 즐겨주려구요.


동글이는 얌전하게 그리기 놀이 해서 옷에 묻지는 않았는데,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버터초크가 옷에 묻으면 잘 안지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사용할 땐 팔을 걷고 그림그리기 하도록 해야겠어요.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분필홀더가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공동구매 하시는 분들 잘 찾아보시면 원가보다 저렴하면서 구성도 괜찮게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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