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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역] 직장인 점심식사 용 수제 버거 맛집 킹스버거 (Kings Burger) 본문

Daily Life/Gourmet

[분당/정자역] 직장인 점심식사 용 수제 버거 맛집 킹스버거 (Kings Burger)

동글동글라이프 2020. 4. 12. 10:1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최근에 정자역 근처 직장인들이 즐겨가는 수제버거 맛집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주변 지인들의 평이 좋은 킹스버거라고 생긴지 오래 됐는데 어쩌다보니 한 번도 못 가봤네요.


바로 앞에 있는 김명자 굴국밥은 이미 5번 이상을 갔는데 말이죠 하하..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 오픈,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테이크 아웃, 배달 모두 가능하고 단체예약도 된다고 하네요.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니 상품권으로 점심식사할 때 이 곳을 참고해주세요.



입구있는 메뉴간판 입니다.


버거 종류가 많지 않아서 고민 없이 고를 수 있었네요.


버거 가격대는 7000 ~ 10000원 입니다. 


킹스 자이언트 버거는 19000원인데 시켜먹기는 부담스러웠어요. 실제 사이즈가 궁금하긴 하네요.



식당 내부는 깔끔한 디자인에 좌석도 넓은 곳이라 대화하면서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20~30대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깔끔한 곳이네요.




코로나의 여파에도 점심 때 식사를 해야 하니 사람들은 줄지 않네요.



점심에는 햄버거를 팔지만 저녁에는 생맥주와 버팔로윙을 먹을 수 있는 술집이 되나봐요.



킹스버거는 곳곳에 햄버거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어떤 햄버거를 먹을 지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첫 주문인데 그래도 Best 가 찍혀진 버거를 먹어야겠죠?


킹스 시그너처 버거와 더블 치즈 베이컨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의 경우 감자튀김 또는 프레쉬 샐러드와 음료를 3000원에 제공합니다.


감자튀김과 음료의 가격을 합치면 5000원인데 2000원이나 할인해 주네요.



테이블에는 케첩과 버거를 잘라 먹을 수 있는 포크와 나이프 빨대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킹스 시그너처 버거 +  샐러드 입니다




3000원의 샐러드인데 싱싱하고 맛있었지만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네요.



소고기 패티, 베이컨, 계란, 파인애플, 토마토, 정통 바베큐 소스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먹으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계란 노른자가 터져버려서 식탁으로 흘러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네요 ㅠㅠ



햄버거에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조합을 별로 먹지 못해서 새롭긴 했지만 제 입맛에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파인애플이나 토마토 때문에 햄버거 높이만 높아서 빵이랑 같이 먹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소고기 패티는 좋은 재료를 쓰는지 패티 하나는 맘에 들었네요.



지인이 먹었던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 + 감자튀김 입니다.


감자튀김은 제가 주문한 샐러드보다는 양과 비주얼이 조금 더 괜찮아 보이네요.




햄버거 크기가 무척이나 작습니다.


이 크기가 10000원이라니... 사실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작다보니 잘라서 한 입에 먹을 수 있는면에서 좋았다고 합니다.




수제버거가 비싼 이유는 빵과 패티를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비싸겠지요. 그래서 더 맛있어야 하구요.


제 입맛으로는 수제 버거와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버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어요.


게다가 양이 너무 작아서 점심 때 먹고나서 저녁에 배가 너무 고파서 힘들었네요.


킹스 시그니처 버거 세트 13000원의 가격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회사 돈으로 먹긴 했지만 킹스버거를 다시 제 돈으로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 먹었던 수제버거집이 이국적인 맛이라 참신했고 가격도 훨씬 쌌어요.



오늘따라 두툼한 KFC 타워버거를 한 입 꽉차게 먹고 싶군요.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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