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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김밥 레시피 ] 냉이 김밥 만들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새미네집밥 이벤트에 당첨되었을 때, 키트 안에 요리에센스 연두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리하면서 요리에센스를 사용해봤던 적이 없어서 이런 식재료가 요리에 어떤 맛을 주려나 궁금했었는데 만들어먹고나니 잘 사용해주면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요리 맛을 확 살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동글이랑 연두 넣고 볶은 냉이를 넣어 김밥을 함께 싸서 먹어봤는데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맛도 별미였어요.
재료
냉이 두 줌(100g), 밥1공기(200g), 김밥용김1장(3g), 포도씨유3스푼(30g), 연두 1스푼(10g), 참기름1/2스푼(5g), 깨 1/2스푼(5g), 소금 1/2스푼(5g)
냉이는 냉이된장찌개 끓이려고 할 때 다 손질을 해뒀었어요.
냉이는 잔뿌리에 흙이 많아서 손질이 어려운데 쿠킹호일을 접어 손질하면 흙을 쉽게 털어낼 수 있어요.
포도씨유 30g 와
요리에센스 연두 10g을 준비했어요.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냉이두줌인 100g을 넣어줘요.
처음에 볶을때는 양이 좀 많다 싶었는데 숨이 죽으면서 이정도면 적당하겠는데? 하는 느낌이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볶다가 요리에센스 연두 10g을 넣어주고
냉이에 잘 베어들도록 볶아주었어요.
밥솥에서 밥이 다 되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하얀밥으로 만드는것도 맛있지만 기왕이면 건강챙겨보려고 잡곡 넣어 밥을 지었어요.
밥도 200g을 준비한 다음
챔기름도 휘리릭
고소한 깨소금도 솔솔
소금도 살짝 넣어 간을 해준다음에
잘 섞어주었어요.
김밥용 김은 가위로 잘라주려다가 각맞춰 접어서 쪼개주었어요.
김밥용 김을 4등분 해주고
김 위에 밥 올리고 볶아준 냉이 올려줍니다.
야심차게 김발도 꺼내두었지만 꼬마김밥이라 돌돌말면 끝! 김 끝에 밥풀을 좀 얹어서 마무리를 해주었어요.
우리 동글이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김밥을 마는데 재미있었는지 신나하더라구요.
냉이김밥을 썰면 요렇게 귀엽고 깜찍한 꼬마김밥 느낌이 납니당.
하지만, 통으로 잡숫고 싶어하시는 저희집 동글이예요.ㅎㅎㅎ
냉이가 조금 질기기 때문에 통으로 먹는걸 도전했다가 바로 백기를 들고 썰어준 김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잘 먹어주는 동글이가 있어서 자꾸 요리를 하게 되네요.
요건 애미밥상입니다. 냉이김밥 만든다고 볶았던 냉이는 나물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떡갈비 굽고 명란젓에 된찌까지 이렇게 한상 차려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건강한 식재료로 차린 집밥은 어느 보약보다도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냉이 말고도 다른 나물로 꼬마김밥을 싸면 채소를 잘 안먹는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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