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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라이프

[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 수박을 이용한 오감놀이 - 수박수영장 본문

Daily Life/with Baby

[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 수박을 이용한 오감놀이 - 수박수영장

동글동글라이프 2020. 6. 29. 10:30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과 집에서 무얼하며 놀까 고민하시는 분들 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해봅니다.

특히 집에 수박 한통 들이신 분들! 아이와 함께 수박수영장 개장해보세요.



저희 집엔 아직 수박 한통 들이지 못한 여름이라 작년 동글이 모습을 데려왔어요.

저 당시 수박 반통을 핸드블랜더로 갈아 어마무시한 수박주스를 갈아먹었더랍니다.



수박주스를 만들었던 과정은 작년에 올렸던 포스팅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셔요.



이렇게 수박 반통을 싸악 비운것으로



수박수영장을 개장합니다.



안녕달 작가님의 그림책인 <수박수영장>은 워낙 베스트셀러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한 권 씩들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을 모티브로 수박수영장을 만들어 놀이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서 보고나서 저도 도전해보았었답니다.



그림이 귀엽고 내용도 워낙 재미있어서 동글이와 자주 꺼내읽는 책 중에 하나예요.



저 당시 동글이가 미끄럼틀에 꽂혀있어서 수박수영장 개장을 하면 꼭 미끄럼틀을 만들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거실에 놀이매트로 사용하고있는 김장매트를 펼쳐놓고 시작합니다.


물을 사용한 놀이를 실내에서 할 때 김장매트만한게 없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예쁘고 괜츈한 놀이매트들이 많이 나와서 구매욕구가 뿜뿜해오지만 가성비 좋은 김장매트가 아직도 너무나 건실해서 지갑을 살포시 닫아봅니다.


속을 비운 수박 반통은 오목한 그릇에 올려주었어요. 수박만 놓으면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수박 수영장에서 놀이할 놀잇감을 제공해주어야겠죠?

저는 물에 닿아도 마음이 놓이는 블럭과 피규어들을 가져다주었어요.



수박수영장 느낌을 살려 수영장 물을 빨갛게 만들어주려고 발포물감을 준비했어요.

빨간색 발포물감 하나를 넣고



물만 부어주면



수박수영장 개장!


한천으로 빨간 젤리를 만들어서 놀이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발포물감 작은거 하나 넣어주니 준비해주기 좋더라구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미끄럼틀에 꽂혔던 동글이에게 블럭으로 타워미끄럼틀도 만들어주었어요. 



미끄럼틀 타고 수박수영장에 입수한 블럭사람들이 동동 떠다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냥 물놀이가 즐거웠던 동글이였어요.



이제는 공룡들도 물에 퐁당퐁당 빠뜨리는 재미에 신이 났답니다.



아이의 관심사에 따라 놀이할 때 다양한 놀잇감들을 함께 제공해주시면 놀이 시간이 길어지고 아이의 몰입도가 높아질거예요.



동글이는 너무 차가운 것은 만지기를 꺼려하는 아이라 시도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놀고 있을 때 얼음 등을 더해주시면 더운날 아이들이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놀이할 수 있으니 얼음도 챙겨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동글이는 좀 얌전하게 노는 편이었던 아이라 요렇게 준비해주면 꽁냥꽁냥 오래 놀았었는데요 스케일이 큰 친구들은 김장매트 바깥으로도 물튀기기 신공을 펼치더라구요.


엄마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런 친구들은 시작을 화장실에서 하시길 바랄게요.ㅎㅎㅎ


한 낮의 더위로 지쳐있을 때 요렇게 수박수영장을 준비해서 아이와 함께 놀아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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