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 수박은 즐거워 - 수박드레스 수박나무 수박주스 수박꾸미기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무더운 여름이 이제 얼마 안남은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동글이랑 매년 수박수영장을 개장했었는데 올해는 간단하게 수박놀이를 해보았던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수박 작은 것

저희집에 동글아빠와 동글이는 수박을 좋아하지 않아요.

동글이는 주면 조금 먹긴 하지만 그닥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커다란 수박을 사면 후회될 것 같더군요.

저만 좋아해서 혼자 다 먹으려면 배 뻥 할까봐 쿠팡에서 제일 작은 수박을 하나 들였어요.

 

수박 통통통

커다란 수박하나 잘 익었나 통통통

 

수박 쪼개기

단숨에 쪼개니 속이보이네

 

동글이랑 수박파티 노래를 부르면서 수박을 쪼개보았어요.

 

수박나무 수박드레스

동글이는 수박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예쁘게 잘라주면 먹을까 싶어 모양을 내서 잘라보았어요.

 

수박드레스

원래는 옷에 맞춰서 포즈 취해 사진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그냥 제 만족이었던걸로.

 

 

수박주스 만들기

속을 파낸 수박은 믹서기에 갈아 주스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생과일로는 잘 안먹는 동글이도 갈아서 주면 맛있게 먹어서 수박을 줄땐 이렇게 주스로 만들어 주곤 해요.

 

수박 속 파내기

수박 속을 파낸 후 수박 껍데기는 수박수영장을 개장하는데 사용했어요.

 

수박수영장

한천가루를 이용해 수박껍데기에 젤리를 만들어 굳혀 놀았답니다.

 

[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 한천젤리 수박수영장 - 여름을 즐기는 오감놀이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수박껍데기 꾸미기

집에 있는 이쑤시개와 플레이콘을 이용해서 수박껍데기 꾸미기 놀이도 해보았어요.

수박껍질에 이쑤시개를 꽂으면 잘 꽂혀서 스티로폼과 같은 재료대신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매미소리가 잦아들고 이 여름이 가기 전, 아이와 함께 수박으로 놀이해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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