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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옵니다. 며느리 돕는 간단 식혜 레시피

동글동글 라이프 2018.09.16 23:31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다들 명절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희 집은 시어머님께서

며느리들 고생 안시키신다고 선언해주신 뒤로

명절 다가오는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대신, 명절에 음식 장만 많이 하시는 분들

식혜라도 편하게 만들어보시라고

간단레시피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동글아빠가 식혜라고 하면

자다가도 아마 벌떡 일어나지 싶은데요

결혼하고 그 좋아하는 식혜를

한번도 만들어준 적이 없었답니다.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걸

어릴적부터 봐와서인지

만들어볼 엄두가 안났었어요.

 

그랬던 제가 식혜를 만들다니!

 

재료

티백 식혜만들기 / 찹쌀밥 200g / 물 3L

설탕 8수저(기호에따라 가감해주세요)

아마.. 우리엄마 보시면 세상 많이 좋아졌다 하실거예요.

엿기름 불려 면보에 걸러

물주물 하시던 모습이 선하거든요.

제가 식혜에 도전하게 해준 1등공신 티백 식혜만들기 입니다.

 

뒷면에 보시면

만드는 방법이랑 원재료등이 나와있는데

엿기름 100% 보리 국산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이렇게 식혜만들기 사용법을 보시면

물 4.5L 를 부으라고 나와있는데

막상 부어보니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3L만 사용했어요.

 

내용물은 이렇게 플라스틱 케이스 2개가 들어있고

 

각각 티백 4개씩 8개가 포장되어 있답니다.

 

밥솥에 찬물을 부어주고

 

4.5리터를 붓고 티백을 넣었더니 넘칠것 같아서

1.5리터 빼주었어요

 

미리 지어둔 찹쌀밥은 살짝 식혀뒀어요.

동글이가 찰밥을 좋아해서

맵쌀과 찹쌀을 섞어둔 밥을

냉동실에 잔뜩 얼려뒀었거든요.

냉동밥 200g을 전자렌지에 데웠더니

너무 뜨거워서 식힌 후 넣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만드셨나 검색해보니

맵쌀밥이든 찹쌀밥이든 크게 관계 없는 듯 해요.

집에 찬밥 남으신거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밥과 티백을 넣어주고

 

밥솥의 보온을 눌러줍니다.

취사 누르시면 절대절대 아니됩니다요~

 

쿠쿠밥솥 보온 스타트!

 

밤 12시에 눌렀던 보온은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봤습니다.

 

밥알이 스무알 이상 떠올랐으면

발효가 잘 된거라고 나오는데

대충 보니 그런 것 같아서 꺼내줬어요.

 

안세어봐도 스무개 이상이죠? ㅎㅎㅎ

 

티백은 건져내고

 

냄비에 식혜를 따라줬어요.

 

센불에서 끓이면 거품이 올라오는데

거품을 다 걷어내줍니다.

 

거품을 걷어내주면 이런 느낌적인 느낌

불은 약불로 줄여줍니다.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주는데

 

시판 식혜처럼 드시려면 아빠 밥숟갈로

푹푹 퍼서 8수저정도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좀 덜 넣으시면 될듯요.

 

사실.. 다 만들고 완성샷을 찍어야 하는데

이사진은 좀 먹고나서예요 ㅎㅎㅎ

맛은 엄마가 해주신 식혜의 깊은맛 까지는

재현하기 어렵지만

사먹는 식혜와 비교한다면

아주아주 아~주 훌륭한 맛이 난답니다.

 

유리병에 넣은 식혜는 얼리지를 못하는데

플라스틱병에 넣은 식혜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찜질방에서 먹는 것 처럼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웃님들께서도 티백 식혜만들기로

집에서 식혜 만들어보시기를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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