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강자! 맥주를 부르는 감바스 알 아히요 레시피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저는 집에 사람들이 놀러오는걸

참 좋아라 하는데요

동글이 키우다보니 거창한 요리는 힘들고

단품요리 하나 준비해서

지인들이랑 담소나누며 먹으면

옴총 즐겁더라구요~

 

감바스~감바스~ 해서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소스

라는 뜻이라네요.

(이런 뜻이 었다니..ㅋㅋㅋ)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984&cid=40942&categoryId=40240

<네이버지식백과>

 

인터넷에 감바스 레시피가 넘치지만

저는 제 방식대로 만든 감바스를

소개해볼까 해요.

 

 

사실.. 주재료인 새우와 마늘과 올리브유만

괜츈하다면 어울리는 재료를

더 넣어도 무방해보이더라구요.^^

 

재료

통마늘 한주먹 / 청양고추 2개(페페론치노 대체)

파프리카 2개 / 양파 1개

냉동칵테일새우900g / 올리브유(재료가 잠길만큼)

소금 / 후추

 

손님들 온다고 맘이 급해서 과정샷이...미흡하네요

 

오늘은 과정샷 대신

만드는 순서는 번호붙여 설명해볼게요.

 

1. 냉동새우는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어 해동해주세요.

(기름에 넣어야 하는데 물기가 많다면 위험하니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해요.)

 

2. 물기 제거 된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새우의 밑간을 해주세요.

 

3. 통마늘은 슬라이스해주시고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주세요.

 

4.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붓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중불에 튀기듯 조리해주세요. 

 

5. 파프리카와 양파도 후두리챱챱 썰어 따로 볶아주세요.

 

6. 튀기듯 조리된 마늘고추 팬에 불을 줄이고

새우를 몽땅 투하해주세요.

 

7. 새우가 익으면 따로 볶아둔

야채들을 넣어 뒤적뒤적 섞어준 후 불을 끕니다.

4명이서 둘러앉아

바게트빵에 새우 얹어

입에 넣으면

맥주도 어느새 순삭

 

올리브유 때문에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거라 생각했던건

경기도 오산

(아재미 뿜뿜)

 

새우는 식자재마트에서 큰 봉투에 든거

사왔더니 가성비 아쥬 좋았구요

바게트도 동네 빵집서

마늘바게트 사왔는데

그냥 바게트빵보다 풍미가 있어

더 좋았답니다.

 

요즘 날이 선선해져서

한참 더울때보다는

맥주생각이 덜해지는데요

그래도 불앞에 있을만한 날씨이니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보시면

어떨까 제안해보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