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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6일차]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코코넛 팬케익(Coconut pancake) 및 과일 주스
동글동글라이프 2018. 11. 21. 10:18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3일동안 빠지지 않고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을 구경하였습니다.
2018/11/02 - [라오스 여행 4일차]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 먹거리 & 기념품 )
이미 야시장에서 기념품도 샀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던 중
마지막으로 코코넛 팬케익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코코넛 풀빵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음식은 한국의 풀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5000 킵, 2개를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인심이 후해서 하나씩 더 넣어주시더군요.
코코넛 맛이 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은 음식 입니다.
1일 2쥬스도 실천해야 하기에 푸시산 가던 길에 먹었던 과일주스가 맛있는 곳에서 또 먹었습니다.
검증된 곳은 자주 이용해 줘야죠 ㅋㅋ
메뉴중에 수박(워터멜론) 이 있길래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오스의 수박이 어떻게 생겼나 봤더니 우리나라 수박보다는 작고, 길쭉하더군요.
역시 가득 담아주는 이 클라쓰!!
현지인들도 자주 이용할만한 양입니다.
수박 주스는 맛은 괜찮았지만 씨까지 통채로 갈아서 넣다보니
씨가 계속 씹혀서 후루룹 먹기가 어렵더군요..
역시 여기는 망고 주스가 짱입니다.
푸시산 가는 길 근처에 있는 과일주스 집이니 참고하세요.
코코넛 팬케익과 과일주스를 먹으며 야시장을 걷던 중 예술가 한 분을 만났습니다.
남자분은 인상파를 고집하시는 예술가 였고 여자분은 웃음을 참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죠.
제 생각에 여자분도 바람잡이로 보였네요.
앞쪽에 사람은 안 보이지만 뒤쪽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그려주는 일은 부끄러워서 아무나 못 할 것 같아요.
아무튼 남자분은 엄격, 근엄, 진지 하셨습니다.
라오스 여행 6일차는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숙소도 새로 잡았지만
루앙프라방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및 볼거리인
부앙, 샤프론 커피, 김삿갓, 유토피아 등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얻었습니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너무 하루하루가 빠듯하게 일정을 진행하다보니
하루정도는 쉬면서 여유롭게 루앙프라방 시내를 구경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
이 모든 것이 자유여행이라 가능했던 터라 앞으로도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을 선호할 것 같아요.
남은 시간은 다음날 비엔티안으로 떠나야 하기에 일찍 숙소로 들어가 쉬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라오스 국내선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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