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동글동글 (1074)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여름엔 피클을 어마무시하게 만들어놓고 신나게 먹었었는데 쌀랑한 바람이 불어오니 피클도 맛이 없어지더군요. 얼마 전 동글아빠가 마트에서 깻잎무쌈을 사왔길래 양이나 가격면에서 제가 만들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결국.. 채칼까지 구매해가며 깻잎무쌈 만들기 들어갑니다.ㅋㅋㅋ 재료 무, 깻잎, 요리초, 물 저는 집에 무가 있어서 다른 요리에 쓰고 남은 무를 사용했어요. 생협에서 친환경 깻잎을 사봤는데 아쥬 부드럽고 향이 좋더라구요^^ 제가 애정하는 요리초입니다. 여름에 피클 만들때도 잘 썼지만 깻잎무쌈도 아주 쉽게 만들어줄 요리친구예요 ㅎㅎㅎ 무껍질은 감자칼로 스윽스윽 벗겨내주시구요 채칼로 썰기 좋게 토막내어봤어요. 채칼로 스윽스윽 밀어주면 요로코롬 얇게 무가 준..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라오스 여행을 하면서 샀던 기념품 및 먹거리를 정리 하였습니다. 일단 전체 샷부터 찍어 보았습니다. 앞치마는 방비엥 야시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이 더 크고 앞치마 종류도 많았지만 방비엥 앞치마 디자인이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루앙프라방 앞치마는 여기서 보는 앞치마보다 더 화려해서 살 수가 없더군요. 이 기념품은 라오스 여행을 보내준 동글 엄마와 동글 엄마의 직장 동료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 취향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한 에코백입니다. 막상 사용하려고 보니 두꺼워서 들기가 힘들긴 불편하지만 겨울에 장을 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예쁜 수제 카드가 있길래 3개정도 구매했습니..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공항 택시를 부르면 5분안에 슝 하고 도착합니다. 가격은 6만킵이니 참고하세요 :) 기사분이 친절하게 짐도 넣어주셔서 편하게 택시를 탔죠. 택시에서 내려서 공항의 입구를 봤는데 국제선이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비엔티안 공항의 국내선에 내려준 것은 아닐까 걱정이 들기 시작했죠. 구글지도를 찍어보니 국제선은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고 찍혀 멘붕이 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어오는 입구에 가서 간판을 보니 지금 위치가 비엔티안 공항 국제선이 맞더라구요. 구글 지도도 이상한 곳으로 위치가 잡혀서 20분을 걸어야 하게끔 표시가 되었었던 거였죠. 하마터면 엉뚱한 곳으로 갔다가 다시 와서 시간을 낭비 할 뻔 했어요. 공항에는 넉넉하게..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일정 7박 9일의 마지막 저녁 식당을 정해야 해서 비엔티안의 많은 식당들을 후보군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던 호텔에 다시 돌아와서 짐을 찾아야 하는 동선 탓에 호텔을 벗어난 곳으로 가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결국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식사인데 환전했던 킵이 많이 남아 있던 터라 조금 비싼 식사일수록 좋았죠. 사실 5성급 호텔이라 가격이 두렵긴 했지만 모자이크 레스토랑으로 이동 했죠.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었기에 장소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후에는 또 색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넓은 자리가 있었지만 2명이라 아담한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그래도 깔끔한 테이블이라 기분..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디저트를 옴총 좋아해서 여기저기 케이크 먹으러다녔지만 이집.. 진짜 애정합니다. 미금에 오실 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 케이크 맛보고 가세요. (저.. 여기서 뭐 받은거 없어요ㅋ)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케이크가 진짜 빨리 솔드아웃ㅠ 혹시 들르실거라면 영업중인지 확인해보시고 방문해보셔요~ 진짜 이 위치에 케이크 맛집이 안어울리지만 부동산과 하남돼지집 사이에 있어요. 하얀색 모던한 간판이 참 깔끔하쥬? 들어가면 이렇게 화려한 자태의 쇼케이스가 맞이해줍니다. 매일 조금씩 다른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어서 시즌별로 다른 맛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제가 방문했던 11월 20일엔 딸기케이크 메뉴가 3가지나 있었네요. 딸기케이크 매니아이신 동글님과 함께 갔기 때문에 제 취향과는 상관없이..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 여행지로 사찰은 탓루앙이 유명하고 기념물로는 빠뚜싸이가 가장 유명하죠. 저는 사찰은 미련이 없었기에 빠뚜싸이는 보고 가자고 마음먹고 빠뚜싸이를 보고 왔는데 그래도 요거 하나는 잘 보고 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기에 상징적인 기념물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 중 빠뚜싸이는 공산혁면 이전에 전쟁에서 숨진 라오인들을 애도하는 기념물로 1960년에 세워졌습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족히 200년은 넘었을 줄 알았는데 60년도 넘지 않은 건물이었네요 ㅎㅎ 구글지도로 "빠뚜싸이" 도 좋지만 "비엔티안 개선문" 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알려줍니다. 빠뚜사이로 가는 길에 건널목이 없어서 차가 달리는데 무단횡단으로 건너야 합니다. 차도 빠르게 달..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자유부인의 날을 맞아 지인과 함께 지난 11월 17일에 용인 서천에 있는 카페, 서천에 다녀왔어요. 자유부인의 날엔 평소에 아기랑 같이 가기 힘든 곳에 가고 싶어서 분위기좋은 까페를 추천받았는데 요기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외관은 용인에 있는 게 아니라 제주도 놀러와서 카페 방문한 느낌이랄까요. 밤에 찾아가느라 살짝 헤맸어요. 카페 옆 공터에 주차장 잘 마련되어있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저에게만 애매한건가요 ㅋㅋㅋ 까페가 보이는 요 지점에 차량 들어오는 길이 있고 고 길 따라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는데.. 여튼 헤매서 서천 한바퀴 돌았네요;;; 메뉴판은 요렇게 생겼구요 지인과 저는 커피마시면 밤에 잠 못잘까봐 레모네이드와 깨끗차를 주문했어요.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있었지만..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돼지고기도 구워먹고 구운계란도 만들어먹고 ㅋㅋㅋ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여튼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봤는데 훈제오리를 구워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기름이 많이 나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딱 인 재료가 아닌가 싶은 마음에 훈제오리 굽기에 도전해보았어요. 완성된 오리구이는 미키마우스 접시에 귀욥게 담아봤어요. 수제레몬피클과 무생채, 흑임자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까지 느끼함 싹 잡으며 한끼 촵촵 해보실랍니까? 먼저 오리고기는 마트에서 100%국내산 오리고기 훈제슬라이스를 구매했어요. 먼저 오리고기는 개봉하여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꼬옥! 분리해서 넣어주세요 덩어리째로 넣으면 굽다 다시 꺼내서 떼어내야 하실겁니다. 한장한장 떼어낸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오늘은 라오스의 개선문 빠뚜싸이를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평소 걷는 길들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외국인들이 신기한 것처럼 같은 라오스 인데도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에 비해 비엔티안은 너무 발달되어 있어 이리저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먼저 Tong Internet cafe 입니다. 라오스에서 처음 발견한 PC방이라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길거리에 걷는데 갑자기 분위기 마라톤이 되어버려 열심히 달리시는 분들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현지인들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적어도 100명 정도는 되어 보이는 분들이 뛰고 계셨습니다. 라이브 뮤직 바를 보니 게리스 아이리쉬 바가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어 보았..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지난 12월 2일 동글이의 두돌이었어요. 생일은 동글이가 주인공이지만 동글이 키운다고 고생한 저를 위해 제가 먹고 싶은 식당을 먼저 섭외한.. ㅎㅎㅎ 제가 평소에 맛집 검색을 참 열심히 하는데요, 애나의 정원은 정말 특별한 때 가야겠다고 킵해두었던 곳이라 아껴두었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답니다. 철판요리 전문점이라 요리사가 바로 앞에서 1:1로 요리해주기때문에 100%예약제로 운영하고있다는 얘기에 네이버예약을 이용해서 예약부터 했어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139859?area=plt 동글이랑 있을 때는 통화하기가 무척 고난이도의 일이라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게 훨씬 간편하더라구요. 예약이 잘 되었는지 알림도 바로 와서 이용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