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vel/라오스 (Laos) 2018 (60)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하시면 국수를 많이 먹게 될 껍니다. 그 중에서도 각 도시별로 꼭 먹어봐야 하는 국수가 있는데, 방비엥에서는 나PD가 해장한 카오삐약, 루앙프라방에서는 유연석이 먹었던 카오소이, 그리고 비엔티안에서는 도가니 국수를 먹어봐야 하죠. 음식점 위치를 찾을 때 대부분 구글 지도로 찾아갈 텐데 여기는 한글로 검색을 해도 위치가 찾아졌습니다. 간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도가니 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기울어서 찍었는 줄 알았는데 간판이 기울어졌군요 ㅎㅎ 입구에서 혼자 한 그릇을 드시고 계신 분이 너무 맛나게 먹으셔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어로 표시된 도가니 국수, 아침 7시 30분 ~ 오후 2시 저녁 5시 30분 ~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에서 하루 한번 마사지 받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비엔티안에서도 괜찮은 마사지가 있나 쭉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구글 평점 4.9 의 마사지샾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갔죠. 이름이 좀 깁니다.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죠. 위치를 찾기 좀 어려울 테니 비엔티안에서 유명한 한인쉼터를 먼저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여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마사지 샾의 외관입니다. nail 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신기한 건 들어가서도 한국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겁니다. 다들 옆의 한임쉼터에서 마사지를 받나 봐요. 오픈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 까지네요. Mass..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프라자 호텔 수영장에서 엄마네라는 한인마트가 보여 어떤 물품을 파는지 구경을 왔습니다. 방비엥에 K 마트가 있긴 했지만 순수하게 한국 물품만 파는 곳은 아니었기에 호기심도 생겼었죠. 간판도 한국어다보니 사장님도 한국 사람이었고, 영수증도 한국어로 나오더군요. 매장을 둘러보니 파는 물품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비락식혜도 있네요. 7000킵이면 1000원 정도니 한국의 편의점 가격과 동일하군요. 배 타고 국경을 넘어온 가격 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는 고추장이나 단무지 등 한국 사람들이 주로 먹는 재료들을 팝니다. 한식으로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라고 느껴지네요. 햄이나 과자까지.. 여기가 라오스인지 한국인지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프라자 숙소 후기 이후 수영장 및 사우나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숙소 후기 -> [라오스 여행 7일차] 비엔티안의 5성급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Crowne Plaza Vientiane) 호텔 후기 수영장 및 헬스장 , 사우나를 이용하려면 3층으로 가야 합니다. 3층에 도착하면 왼편에는 헬스장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고, 오른편에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당시 날씨가 좋아서 경치가 끝내주더군요. 수영장 안쪽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 이용도 가능합니다. 수영장에서 맥주와 피자 등을 시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분들도 있네요. 선베드 밑이 수영장이라니... 여기서 누워 있기만 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영장 입구 계단입니다. 물이 맑고 이용하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1박에 2만원 정도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했으니 라오스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할 비엔티안에서는 최고로 좋은 5성급 호텔에 숙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호텔 내부에 들어서니 웅장하네요. 여기가 라오스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놀랐습니다. 5성급이라고 해도 크게 차이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와우!! 귀여운 코끼리 모형들이 입구에서 반겨주네요.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없어 영어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라오스에서 숙박했던 곳에서 한국어가 가능한 곳은 없었네요 하하... 잠시 기다리며 호텔 내부를 둘러 봤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넓은 쇼파, 곳곳에 배치된 음료들 모두 마음에 드네요. 웰컴 쿠키와 웰컴주스를..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먹고 난 후 루앙프라방 공항으로 가기 위해 싱하랏 게스트 하우스를 나섰습니다. 싱하랏 게스트 하우스에서 공항에 가는 툭툭이 비용은 5만킵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Tuk Tuk Go Airport 라고 적혀 있죠. 라오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가는 비용과 시간도 적혀 있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하노이와 치앙마이도 있는데 이런 도로 상황에서 26시간동안 차를 탄다니 상상도 못할 것 같아요 ㅋㅋ 툭툭이는 어떤 의미에서 오픈카 입니다. 루앙프라방을 떠날 때 마지막 풍경을 보며 떠날 수 있어 기분이 좋더군요. 기사님이 저보고 태국 사람 같다고 하더군요. 라오스 여행 7일동안 얼굴이 너무 타 버렸나봐요. 공항 가는 내내 저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마이 드림 리조트에서 숙박했을 때는 조식을 먹었기에 모닝마켓을 갈 이유가 없었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한 날은 조식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어 모닝마켓을 구경하고 하고 국수(카오소이)도 먹어보기로 결정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에는 카오소이가 유명해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죠. 라오스에서는 주로 야시장만 가보다 보니 아침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시장은 역시 먹거리 위주로 많이 팔더군요. 무시무시한 생선들입니다. 라오스는 바다가 멀다 보니 식용 물고기는 대부분 민물고기만 팝니다. 비린내가 심해서 그런지 생선 요리가 많이 없는 편이죠. 루앙프라방의 모닝마켓을 동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현장감을 느껴보시죠! 시장에 국수 파는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3일동안 빠지지 않고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을 구경하였습니다. 2018/11/02 - [라오스 여행 4일차]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 먹거리 & 기념품 ) 이미 야시장에서 기념품도 샀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던 중 마지막으로 코코넛 팬케익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코코넛 풀빵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음식은 한국의 풀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5000 킵, 2개를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인심이 후해서 하나씩 더 넣어주시더군요. 코코넛 맛이 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은 음식 입니다. 1일 2쥬스도 실천해야 하기에 푸시산 가던 길에 먹었던 과일주스가 맛있는 곳에서 또 먹었습니다. ( 루앙프라방에서 현지인들이 사먹는 과일 주스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에 가서 방비엥에가면 사쿠라바를 꼭 가고 루앙프라방에 가면 유토피아를 꼭 가라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방비엥에서 블루라군에서 같이 놀던 젊은 친구들도 유토피아가 너무 좋았다고 꼭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그런데 루앙프라방에 도착해서 들려오는 여러 평 중 막상 가보면 별꺼 없고, 의자나 소파 등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밥을 먹은 뒤 소화나 시킬 겸 유토피아도 한번 구경해 보자 라고 해서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김삿갓에서 했는데 걸어서 약 10분 정도만에 도착 했던 것 같아요. 유토피아의 입구는 화려합니다. 입구에 위쪽에 오토바이도 보이네요;; 제가 갔던 때는 8시쯤이었고 비가 살짝 온 후라서 안쪽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라오스까지 가서 한국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할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며 김삿갓에 가는것을 망설이고 있을 껍니다. 저의 경우에도 트립어드바이저에서 1등을 달리고 다들 맛있다고 호평 일색이지만, 불고기나 된장국은 한국에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가지 않았죠. 하지만 오늘! 루앙프라방에서 하루정도 더 머무를 시간이 생기게 되어 김삿갓을 가보기로 결정 했습니다. 한국식당이라는 건 사장님이 한국 사람이고 한국 음식을 판다는 뜻이죠. 하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동남아 사람들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입구도 한국어가 보이네요. 김삿갓은 오픈시간이 빠릅니다. 8시 정도라 아침식사도 가능할 것 같네요. 저녁 9시까지 운영되니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