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vel/라오스 (Laos) 2018 (60)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 만큼은 아니지만 루앙프라방에도 사원이 많습니다. 방비엥에서는 사원을 가지 않았기에 기대를 가지고 루앙프라방에 사원들을 들어갔는데 돈만 비싸고 가면 구경할 것이 별로 없더군요. 입장료가 대부분 1~2만킵 정도였는데 그 돈이면 과일주스를 하나 먹을 수 있는 돈이죠. 그래도 라오스에서 사원을 못 보고 가는건 아쉬우니 루앙프라방의 무료 입장이 가능한 사원 중 괜찮았던 사원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곳은 바로! 조마 베이커리 앞에 있는 왓 호시안 사원 (Wat Hosian) 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니 이런 팻말이 보여 확인해보니 여기가 탁발거리인가 봅니다. 탁발 시 지켜야 할 내용들이 적혀 있네요. 계단을 올라가던 중 승려 한분이 내려오셨습니다. 주황색 가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아침 조식을 먹고 셔틀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의 메인거리로 도착했습니다. 조마 베이커리 바로 옆쪽에 보면 여행 서비스가 있는데 여기서 꽝시 폭포가는 벤을 예약하면 된다고 들었기 때문이죠. 들어가니 항공권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꽝시폭포 벤이 필요 했기에 비싸면 다른 곳을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럴수가 1인당 3만5000킵!! 제가 갔던 10월이 비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좀 내려갔나봐요. 저희가 여기에 도착했을때 9시 반정도 였는데 9시에 꽝시폭포로 벤이 출발 했다고 하네요 ㅠ_ㅠ 그래서 11시 반에 있는 벤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 루앙프라방의 왕궁박물관에 들려 구경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는 길에 환전소가 있어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제가 2박을 묵었던 마이 드림 부띠크 리조트의 조식에 대해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이미 타 블로그에서 여기의 조식이 맛있다 라는 평이 많아 기대감이 있었는데 실제는 어떨까 궁금했죠. 호텔 조식이 맛도 중요하지만 경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대자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조식의 경우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과일바 와 빵과 반찬, 국수가 있는 테이블,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를 해주는 테이블이 끝이었죠. 여기가 빵, 쿠키, 잎으로 쌓여진 밥 등이 있는 테이블입니다. 과일이 많긴 했지만 저는 아침에 과일을 먹지 않음으로.. 패스! 그래도 여기는 뚜껑이 있어 음식이 파리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을 둘러보고 난 후 큰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전자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나옵니다. 라오스에는 특히 화웨이가 많더군요. 구경을 해보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 아쉬웠습니다. 한 블럭정도를 가서 꺽으면 D&T 슈퍼마켓이 나오는데 개가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이 마켓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계속 서있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이렇게 큰 매장은 처음 보았는데 루앙프라방에서는 이 마켓 말고도 다른 여러 마켓이 있더군요. 한국에 돌아갈 때 맥주를 여기서 살까도 생각했는데 비엔티안에 더 큰 마켓이 있고 맥주가 더 싸다는 말에 구경만 하였습니다. 저는 타국에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가보는게 그렇게 재밌더군요. 이곳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이런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몸을 좀 움직여야 겠다 싶어서 야시장을 탐방 갔습니다. 조마 베이커리에서 푸시산으로 가는 길에 야시장이 서 있네요.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이 방비엥보다 훨신 크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어 물품도 많을꺼라 기대했죠. 제가 해외여행을 가면 탁상용 기념품을 하나씩 모으곤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기념품을 살까 기대도 해봤죠.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니 기념품들의 퀄리티가 조금씩 아쉽더군요. 예전에 코타키나발루에 갔을 때도 기념품을 사오기가 힘들어 포기했는데.. 라오스에서도 사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동으로 된 팔찌 같은건데 사기가 부담되네요 ㅋㅋ 이 옷은 꽃보다 청춘에서 손호준이 입고 귀국했던 옷과 비슷하네요 ㅋㅋ 그 뒤로 4년이..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앞서 먹었던 만다 드 라오스에서 양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 디저트를 찾고 있던 중 루앙프라방에서 꼭 가야한다는 조마 베이커리가 생각 났습니다. 조마 베이커리는 루앙프라방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대부분 호텔의 셔틀버스가 여기서 내려주기도 하고, 바로 옆쪽에 여행사도 있어 길 안내에도 요긴하게 지목되죠. 조마 베이커리의 오픈시간은 6시 30분 닫는 시간은 저녁 9시 입니다. 오픈을 새벽에 하는 것에 놀랬습니다. 다음날 낮에 한번 더 왔을 때 찍어 본 사진입니다. 첫날에는 케익을 먹었고 다음 날에는 망고 쉐이크를 먹었습니다. 나중에 비엔티안으로 건너가서도 조마 베이커리가 있더군요. 매장 뿐만이 아니라 큰 매장에서 빵도 파는 것을 봤습니다. 한국의 파리바게트 같은 역..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마이 드림 리조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나올 때 같이 탄 일행 중에서 만다 드 라오스가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고 꼭 가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가는김에 지금 가자고 해서 루앙프라방에 도착한 날에 처음 간 식당이 만드 드 라오스 입니다. 트립 어드바이져 에서도 높은 순위에 랭크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이 넘쳐납니다. 들어가니 직원분이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예약이 안되면 들어갈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저희는 직원들이 좀 곤란해 하다가 안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식당 내부가 너무 예뻐서 사진기를 꺼내서 찰칵! 그 찰나를 찍었는데 직원분들의 저 미소도 같이 찍혔네요. 직원들이 아주 친절했습니다. 부담스러울 정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루앙프라방에서 이틀간 묵었던 마이 드림 리조트 에 대해서 리뷰 하겠습니다. 앞서 방비엥에서 약 6시간 동안 벤을 타고 이동하였기 때문에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입구에 간판을 보니 드디어 도착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입구를 봤을 때는 음?? 다른 블로그 사진이랑은 좀 다른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니 멋진 리조트가 나왔습니다. 루앙 프라방은 방비엥 보다는 현대적인 느낌이 나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저녁시간 쯤이라 식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체크인을 위해 앉아서 호텔관련 사용법등을 들었습니다. 저는 조식 포함해서 1박에 약 85000원 정도를 결제 했습니다. 웰컴티와 망고가 나와서 먹었는데 망고가 시원하게..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에서 4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노네임 레스토랑에서 카오삐약과 팟타이를 먹고 배는 불렀지만 마지막으로 방비엥의 샌드위치를 먹고 가자고 앳이모에 들렀습니다. 3만킵의 샌드위치를 많아 먹어봐서 이번에는 2만킵 가격의 샌드위치를 주문! 방비엥에서 1일 1 샌드위치를 오늘도 완료 하였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라 그런지 계속 먹어서 그런지 샌드위치 맛도 점점 질려 가더군요. 하지만 가격과 속은 알 찹니다. 앳 이모도 샌드위치도 좀 짠 편인것 같아요. 제가 처음 먹었던 사원 앞에 있는 노이이모 샌드위치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저는 벤을 타고 가던 중에 쉬는 곳이 없을까봐 샌드위치를 호텔에서 다 먹고 갔는데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이동..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방비엥에서 할리스 커피 왼편으로 쭉 올라가면 현지인들이 모여있는 식당이 있는데 밤 11시가 넘어서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는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 무난한 소시지 꼬치를 하나 골랐죠. 소시지 꼬치는 맛없기가 어렵죠. 라오스 개들은 순하긴 한데 힘이 없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그런가.. 대부분 누워 있거나 자고 있거나.. 가격은 1개에 5000 킵 2개해서 만킵입니다. 이런 물가가 관광지라 더 비싸게 받고 현지인들의 물가는 많이 싸다고 합니다. 라오스에서 6개월간 살았던 분께 이야기를 들었는데 라오스 현지인의 한 달 월급이 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뚜껑을 덮어주는 센스. 밤이지만 파리가 많이 날아다녔습니다. 이제 맛 볼 시간입니다. 어떤 맛이었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