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난주와는 포스팅 개수가 크게 차이가 없는데 블로그 순위가 8530 등이나 올랐습니다. 최종 34,483 위로 기록이 되었네요. 저의 카테고리가 여행|숙박 으로 변경되고 카테고리 별 순위는 더 낮아졌습니다. 상위 블로그 중에 여행|숙박 에 포진하신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라오스 여행을 세세하게 기록하다 보니 블로그 지수가 많이 높아 졌네요. 블로그를 쓸 계획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 내용이 많아져서 정리하기 지치긴 하지만 시작한 일이니 마무리를 해야 해서 열심히 적고 있습니다. 라오스 여행이 5일차인데 8일차까지 적어야 하니 약 3일차 정도가 더 남았네요 ^^;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약 6~7개 정도의 포스팅이 나와서 20개 정도를 더 적으면 될 것으로 보입..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로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된 이후로 소고기, 두께가 얇은고기 빼고는 거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고 있네요.ㅋㅋㅋ (소고기는 소중하니까요 ♥)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요리할 때 가금류 조리가 짱인 것 같아요. 오늘은 유난히 기름이 많아 굽기 힘들었던 훈제오리를 에어프라이어에 양보해 본 후기를 남겨볼게요. 동글이가 쓰는 미키마우스 식기에 훈제 오리고기랑 레몬피클, 무생채를 담아보니 비주얼이 그럴듯하게 귀엽쥬? 마트에 갔다가 100%국내산 오리고기 하림 와인숙성 미소 훈제슬라이스를 업어왔어요. 훈제오리는 대부분 국내산인 느낌적인 느낌 수입산 가공품을 못본 것 같아요. 고기를 준비하기 전에 에어프라이어를 200도에서 5분간 예열해 두었어요. 180도에서 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오늘 아침에 겪었던 황당한 일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휴일에 동글이와 함께 전동자동차를 좀 타보려고 아침에 차타타에 도착했어요.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지하에 주차를 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으로 서둘러 이동 했습니다. 이 때만 해도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차타타는 5층이군요. A4 지로 알림이 붙어있었는데 402호에 미술학원이 인테리어 한다는 알림이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을 했지만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11시가 넘었지만 문도 열지 않았고, 가게 내부를 살펴보니 뭔가 싹 비워진 느낌. 입구에 음료수도 없고, 책장도 다 비워져 있고, 안에 전동차들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동글이가 문을 잡고 통곡을 하는데 저희도 당황했죠. 앞쪽에는 입장마감이라고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를 다녀오니 시간이 5시 쯤 되어 푸시산에서 일몰 보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몰을 보러 푸시산을 가는 길목에 현지인이 직접 과일주스를 사먹는 모습을 발견 했죠. 관광객이 아니라 현지인이 사먹는 걸 보고 이건 꼭 먹어봐야 겠다 싶어서 우리도 주문했습니다. 라오스에서 곳곳에 보였던 Dragon fruit shake .. 맛이 궁금했는데 결국 도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과일의 비주얼이 무시무시 합니다. 무난하게 바나나와 망고 주스를 시켰습니다. 시킬 때 설탕을 포함할껀지 물어보는데 기호에 따라 넣거나 빼시면 됩니다. 와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뚜껑 위까지 채워주는 양 보이시나요? ㅋㅋㅋ 빨리 안 먹으면 넘칠 것 같은 양이네요. 10000 킵에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틀 전 한빛출판네트워크에서 기획한 "개발팀장은 처음이라 시즌2" 에 신청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홍대 입구역이라 집에서 일찍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출발했는지 행사 2시간 전에 도착을 했더군요. 주변에 카페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야 겠다 싶어 카페를 찾았지만 비도 내리는 상황이라 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지면 곤란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행사장 바로 앞쪽에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은 잉겔스(Ingels) 이고 입구부터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네요. 매장 자체가 넓고 조용하고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서 좋았습니다. 제가 집에서 자주 듣는 유튜브의 Rainny Jazz 와 동일한 음악이었는데 당시 비 오는 날 이 음악을 들으니 더 운치 있더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에서 벤을 타고 돌아가기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 꽝시폭포 안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사와서 먹긴 하지만 폭포가 잘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서 먹는 식사는 더 맛있기 때문이죠. 꽝시폭포 식당( LAO GREEN KUANGSI WATERFALL RESTAURANT) 메뉴판 입니다. 라오스에서는 샌드위치를 많이 먹어 봤으니 이번에는 햄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과일 주스의 경우에는 꽝시폭포 안이라 자릿세가 비싼건지, 평소 가격보다 2배 비싸네요. 음식점 내부는 심플합니다. 사진으로는 못 담았는데 곳곳에 바닥에 금이 가거나 무너진 곳이 보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칠 때 발생한 균열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무너지는 것이 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미금역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할일이 생겨 커피숍을 검색해보니 모든 요일의 카페가 제일 상단에 검색 되었습니다. 여기가 미금역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숍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죠. 월화수목금토일 카페라고도 불리는 커피숍인데 인테리어도 고급져보여 여기서 커피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위치를 설명하자면 미금역 7번출구에서 나와 쭉 직진한 다음 파리파게트가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2층에서도 조금 헤맸는데 오렌지 마사지 옆 가장 구석에 커피숍이 있더군요. 카페의 입구입니다. 인테리어에 공들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입구에 배치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조리도구들이 눈을 사로잡네요. 카페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 당황했는데 사장..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 매표소를 지나면 등산 코스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매표소부터 레전드 폭포까지 10-15분 인데 곰도 구경하고 하니 20분 정도 소요되었으니 지도의 내용과 얼추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폭포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10분도 안 걸릴 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등산 코스는 한국사람은 별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더군요. 경사가 가팔라서 조심히 올라가야 하는데 앞쪽에 올라가던 여성분이 너무 잘 올라가셔서 경쟁심이 붙어 꾸준히 따라 올라갔죠. 10분간을 올라가다 보면 벤치가 하나 보입니다. 저의 저질 체력으로 여기서 한번 뻗어 버렸습니다 ㅠㅠ 벤치에 오래 앉아있지는 마세요 산 모기 밥이 되..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꼭 가봐야 하는 폭포가 있습니다. 바로 꽝시 폭포 인데요. 꽃보다 청춘에서 나온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 루앙프라방에 도착할 때부터 기대했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여행사는 꽝시폭포 가는 벤을 9시, 11시 30분, 13시 30분 3번을 운행 하는데 늦게 예약하면 자리가 차서 예약이 힘들 수도 있으니 하루 전에 예약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당일에 9시 넘어서 가서 11시 30분 차를 예약 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3만 5천킵 입니다. 어제밤에 툭툭이탄 아저씨가 내일 꽝시폭포 가냐고 물어보며 30만킵을 부르던데... 얼마나 바가지를 씌우는건지... 별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난 차이네요.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 널널하게 벤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 만큼은 아니지만 루앙프라방에도 사원이 많습니다. 방비엥에서는 사원을 가지 않았기에 기대를 가지고 루앙프라방에 사원들을 들어갔는데 돈만 비싸고 가면 구경할 것이 별로 없더군요. 입장료가 대부분 1~2만킵 정도였는데 그 돈이면 과일주스를 하나 먹을 수 있는 돈이죠. 그래도 라오스에서 사원을 못 보고 가는건 아쉬우니 루앙프라방의 무료 입장이 가능한 사원 중 괜찮았던 사원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곳은 바로! 조마 베이커리 앞에 있는 왓 호시안 사원 (Wat Hosian) 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니 이런 팻말이 보여 확인해보니 여기가 탁발거리인가 봅니다. 탁발 시 지켜야 할 내용들이 적혀 있네요. 계단을 올라가던 중 승려 한분이 내려오셨습니다. 주황색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