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Daily Life (754)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이 아빠 입니다. 제가 처음 소개할 웹툰은 "프레너미"라는 다음 웹툰 입니다. 프레너미(frenemy) 라는 단어가 생소할 텐데요 friend와 enemy의 합성어로 친구 이자 적을 뜻하는 신조어 입니다. 라이벌 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 있는 단어죠 ㅋㅋ 이 웹툰을 접한 뒤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니스와 관련된 만화로는 가장 유명한 것은 테니스의 왕자인데요, 한창을 즐겨봤었던 때에는 테니스에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물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캐릭터 마다 판타스틱한 기술을 가지게 되면서 영웅물로 바뀌어 버리죠. 저는 이때부터 흥미를 좀 잃었습니다 ㅜㅠ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챙겨보지 않게 되..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우리 동글이 11개월에는 베트남 다낭에 18개월때는 괌에 다녀왔었어요.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가는일은 걱정되는 것도 많고 아기 짐은 더 많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막막하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기랑 여행가면서 좋았던 아이템들을 모아보았어요. (안좋았던 아이템도 얘기해드릴게요 ㅎㅎㅎ) 1. 물에 대한 이야기 아기들 데리고 다닐 때 물갈이를 가장 많이 걱정하게되죠. 동글이네가 갔던 괌은우리나라 물도 구하기 어렵지 않은 곳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밤비행기로 날아가서 당장 먹일 물은 챙겨가야 할 듯 하여 웅진 유기농 하늘보리를 챙겨갔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아기들 물은 액체여도 반입된다기에 하늘보리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기분유물과 같이 납득이 되는 물..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 코딩의 늪에 빠져 하루종일 컴퓨터만 바라보며 개발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의 삶에는 취미가 너무 없는 것 같아 인생을 못 즐기고 산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옆자리에 앉는 동료에게 "난 취미가 없어서 걱정이야" 라고 말했더니 " 형 취미는 웹툰 보기 잖아요!! " 라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읭?? 그런가? 내가 웹툰을 열심히 보는 편이긴 한데... 이미 빠져버린 제 취미를 분석해보니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레진 코믹스, 카카오페이지 웹툰, 네이트 웹툰, 코미코까지 요일별로 Update 되는 웹툰 중에 챙겨보는 웹툰만 200개가 넘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직장생활의 피곤한 상황에서도 밀린 웹툰을..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저는 집에 사람들이 놀러오는걸 참 좋아라 하는데요 동글이 키우다보니 거창한 요리는 힘들고 단품요리 하나 준비해서 지인들이랑 담소나누며 먹으면 옴총 즐겁더라구요~ 감바스~감바스~ 해서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소스 라는 뜻이라네요. (이런 뜻이 었다니..ㅋㅋㅋ)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984&cid=40942&categoryId=40240 인터넷에 감바스 레시피가 넘치지만 저는 제 방식대로 만든 감바스를 소개해볼까 해요. 사실.. 주재료인 새우와 마늘과 올리브유만 괜츈하다면 어울리는 재료를 더 넣어도 무방해보이더라구요.^^ 재료 통마늘 한주먹 / 청양고추 2개(페페론치노 대체) 파프리카 2개 / 양..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어제는 친정 남동생이 저희집에 놀러와서 동글이를 돌봐준 덕분에 (사실.. 밤에 재워놓고 놀러나갔..ㅋㅋㅋ) 동글아빠와 오랫만에 마음놓고 데이트를 하고 왔답니다. 덕분에 블로그 글 업데이트는 하루 건너 뛰었네요;;; 늦은시간에 나온지라 어딜가서 맛난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서울 24시 감자탕해장국 집에 갔어요. 연애할때 콩비지 감자탕 먹으러 한번 왔었는데 그때도 무지 맛있었던 기억이... 동글이 재워놓고 나오느라 너무 배가 고파서 가게 외관은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차안에서 찍었네요. 심야영화 예매해둔 시간이 임박해서 마음이 급했거든요 ㅎㅎㅎ 저희 부부가 시킨 뼈찜 小자 예요 中자나 大자는 가스불에 올려주는데 얘는 조리해서 쟁반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해장국 국물도 같이 나와줘서 어..
며칠 전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 있었어요. 워낙 먹는거 좋아라 하는 저라 결혼기념일은 맛있는거 먹자며 분위기 좋고 음식 맛난 곳에서 결혼기념일을 미리 챙겼는지라... 진짜 결혼기념일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있다가 동글아빠의 깜짝 꽃다발 선물에 마음이 심쿵 해서 인증샷을 여러장 찍어보았답니다^^ 동글아빠가 선릉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제 생각이 나서 꽃다발을 사왔다네요. 오는 길이 퇴근길이라 지하철에 사람이 엄청 많았을텐데.. 꽃다발 안망가뜨리고 오려고 고생 좀 했겠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토존 6인용식탁에 놓고 꽃다발을 요리조리 찍어보았어요 ㅋㅋㅋ 20개월 동글이도 예쁘고 향기 좋은건 알아서 눈을 지긋이 감고 향을 맡는데 참 귀엽더라구요. 안개꽃 사이에 핑크로즈 뙇! 동글아빠 말로는 안개꽃다발..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아이와 있다보면 하루종일 정신이 없이 흘러가곤 하는데 가끔은 차도 홀짝이며 힐링힐링~ 하루를 재정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의 위안이 된달까요.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밤에는 제법 청량한 바람도 불어오네요. 동글이는 환절기라 콧물이 줄줄인데 저도 혹 감기에 걸릴까 싶어 도라지꽃차로 티타임을 가져봤어요. 도라지꽃은 대표적인 여름꽃이기도 하구요 따뜻한 기운을 돋아주어 기관지 건강을 돌보고 진통제 역할도 해준다고 하네요. 기관지 건강.. 평소에 목 쓸일이 많은 제게 도라지꽃차는 아주 딱 좋은 차예요^^ 가래도 삭혀주고 기침도 완화시켜줘서 냉방병에도 좋을것 같고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참 좋을것 같죠? 이웃님들 중엔 도라지꽃을 직접 덕어 꽃차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3년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동글엄마는 그 당시 2인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방에 떡하니 6인용 식탁을 들였어요. 사람 좋아하는 저의 취향을 반영해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같이 밥먹고 차마실 공간이 넉넉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어요. 혼자서도 홈카페 놀이 재미지게 하고 블로그 레시피 사진도 거의 식탁에서 찍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은 그동안 홈카페 놀이를 했던 사진들을 이웃님들께 소개해보려고 해요. 일종의 추억소환이랄까요 ㅎㅎㅎ 저의 홈카페 놀이의 서막을 알리는 사진이예요. 결혼선물로 받은 폴란드 찻잔에 핸드드립으로 커피 내려놓고 빵집에서 업어온 크로와상이랑 타르트 분위기 내본다고 꺼낸 자캔들까지 동글이가 없었던 시절엔 초도 가끔 켜두고 홈카페를 즐겼었어요. 롤링핀에서 업어온 롤링페..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아시안게임 축구경기를 3대1로 이긴 즐거운 날이네요. 축구경기를 볼땐 준비물로 닭이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ㅎ 동글이네는 배달치킨 대신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로 통닭을 구워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닭을 통째로 구우면 얼마나 맛있게요~ 곁들인 수제피클과 레몬에이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재료 통닭 850g 짜리 사용했어요 (더 크면 에어프라이어에 안들어가서요) 카레가루 1.5 / 다진마늘 2 피클링스파이스 1(생략가능)/ 해바라기유 2 (어른수저 기준) 통닭을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여기저기 붙어있는 큰 기름들도 떼어내 주고요. 닭의 누린내를 잡기위해 우유를 부어 30분을 담가주었어요. 마법의 카레가루 1 다진마늘 2 피클링스파이스 1 저는 피클담고 남아서 사용했는데요 없..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 2명과 점심 때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던 중 이 시간에 뭔가를 배워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의견이 오가던 중 만장일치로 테니스를 배워보기로 결심하고, 그날 바로 테니스 레슨을 수강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주 1회 레슨을 신청 하였으나 이왕 배우는 김에 조금 더 배워보자 생각이 들어 주 2회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날씨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실내 테니스장으로 신청 했습니다. 실내에 테니스장이 있다 보니 천장과 창문 등이 모두 그물로 덮혀 있더군요. 테니스를 할 때 준비물은 운동복, 라켓, 실내 운동화, 수건 입니다. 라켓은 개인 라켓으로 준비해도 되는데 라켓을 빌릴 때는 한 달에 만원 입니다 ( 좋은 라켓 같았어요 ). 첫날 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