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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일정 7박 9일의 마지막 저녁 식당을 정해야 해서 비엔티안의 많은 식당들을 후보군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던 호텔에 다시 돌아와서 짐을 찾아야 하는 동선 탓에 호텔을 벗어난 곳으로 가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결국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식사인데 환전했던 킵이 많이 남아 있던 터라 조금 비싼 식사일수록 좋았죠. 사실 5성급 호텔이라 가격이 두렵긴 했지만 모자이크 레스토랑으로 이동 했죠.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었기에 장소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후에는 또 색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넓은 자리가 있었지만 2명이라 아담한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그래도 깔끔한 테이블이라 기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 여행지로 사찰은 탓루앙이 유명하고 기념물로는 빠뚜싸이가 가장 유명하죠. 저는 사찰은 미련이 없었기에 빠뚜싸이는 보고 가자고 마음먹고 빠뚜싸이를 보고 왔는데 그래도 요거 하나는 잘 보고 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기에 상징적인 기념물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 중 빠뚜싸이는 공산혁면 이전에 전쟁에서 숨진 라오인들을 애도하는 기념물로 1960년에 세워졌습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족히 200년은 넘었을 줄 알았는데 60년도 넘지 않은 건물이었네요 ㅎㅎ 구글지도로 "빠뚜싸이" 도 좋지만 "비엔티안 개선문" 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알려줍니다. 빠뚜사이로 가는 길에 건널목이 없어서 차가 달리는데 무단횡단으로 건너야 합니다. 차도 빠르게 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오늘은 라오스의 개선문 빠뚜싸이를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평소 걷는 길들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외국인들이 신기한 것처럼 같은 라오스 인데도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에 비해 비엔티안은 너무 발달되어 있어 이리저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먼저 Tong Internet cafe 입니다. 라오스에서 처음 발견한 PC방이라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길거리에 걷는데 갑자기 분위기 마라톤이 되어버려 열심히 달리시는 분들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현지인들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적어도 100명 정도는 되어 보이는 분들이 뛰고 계셨습니다. 라이브 뮤직 바를 보니 게리스 아이리쉬 바가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어 보았..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의 센터 라오 쇼핑몰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한잔 먹고 싶어 근처를 둘러 보던 중 맛있어 보이는 말차라테를 팔고 있는 믈레즈나 티 하우스를 발견했습니다. 믈레즈나 티 하우스는 검색해보니 일본에 있는 브랜드 이름인데 라오스에도 있나봐요. 제가 길가다 반해버린 생크림이 잔뜩 올려진 말차라테.. 당 떨어질 때 최적의 음료수를 발견 했죠. 매장에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깔끔 합니다. 창밖을 보며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제공해 줘서 우리는 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원래 시키기로 한 입구에 광고하는 말차라테와 코코아를 주문 했습니다. 자신 있으니 저렇게 광고 하겠다 싶어서 무난한 음료를 먹기로 했죠. 와이파이도 제공하네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 라오스에서 가장 시원하다고 느꼈던 마사지 샾에서 마사지를 받고 비엔티안 시내 관광을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마사지 후기 - 2018/11/28 - [라오스 여행 7일차] 구글 평점 4.9 비엔티안 최고의 마사지 - 라오 메콩 스파 마사지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비엔티안에서 많이 가는 관광지인 라오스 개선문을 가보려 하는데 막상 걸어가기엔 너무 멀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쇼핑몰을 들러 카페에서 음료수 한 잔을 마시고 이동하면 딱 좋아 보이더군요. 마시지를 받은 곳에서 약 20분 정도 걸으니 비엔티안 센터 라오 쇼핑몰에 도착하였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다른 큰 건물이..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비엔티안의 5성급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 숙박하면서 꼭 추천드리는 것 중 하나가 아침 조식 먹기 입니다. 포스팅 전 가격부터 공개하자면 18$ 약 2만원 정도 인데요. 라오스에서 2만원이면 아주 큰 가격이긴 하지만 5성급 호텔에서 이 정도의 조식을 먹는 비용으로는 높지 않죠. 조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층 레스토랑 mosaic 로 가야 합니다. 저녁에도 레스토랑으로 쓰이는 곳이다 보니 인테리어와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자리를 정해서 앉은 뒤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은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 뷔페에서 수저를 깜빡하고 다시 가지러 갔던 적이 많았는데 여기는 다 세팅 되어 있네요. 제가 가장 먼저 공략했던 메뉴는 빵 종류 입니다. 정성스럽..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에서 대부분 비엔티안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여러 기념품이나 주류, 식료품들을 비엔티안에서 구매를 합니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서 미리 사 놓으면 캐리어만 무거워지기 때문에 저희도 마지막날 전날에 쇼핑을 했죠. 구글 지도에서 "홈아이디얼마트" 라고 검색하면 위치가 바로 나옵니다. 멀리서 보니 상당히 크네요. 식료품만 파는 마트인 줄 알았는데 신발이나 가방도 팔더군요. 건물 전체가 쇼핑할 거리가 있었습니다. 식품코너에 가니 라오스의 다양한 맥주들, 조마 베이커리의 빵, 말린 과일 등 라오스에서 기념으로 살만한 많은 물품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를 여행 갈 때 꼭 사야할 물품들을 봐 놓고 마트에서 다 쓸어오곤 했는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하시면 국수를 많이 먹게 될 껍니다. 그 중에서도 각 도시별로 꼭 먹어봐야 하는 국수가 있는데, 방비엥에서는 나PD가 해장한 카오삐약, 루앙프라방에서는 유연석이 먹었던 카오소이, 그리고 비엔티안에서는 도가니 국수를 먹어봐야 하죠. 음식점 위치를 찾을 때 대부분 구글 지도로 찾아갈 텐데 여기는 한글로 검색을 해도 위치가 찾아졌습니다. 간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도가니 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기울어서 찍었는 줄 알았는데 간판이 기울어졌군요 ㅎㅎ 입구에서 혼자 한 그릇을 드시고 계신 분이 너무 맛나게 먹으셔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어로 표시된 도가니 국수, 아침 7시 30분 ~ 오후 2시 저녁 5시 30분 ~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에서 하루 한번 마사지 받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비엔티안에서도 괜찮은 마사지가 있나 쭉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구글 평점 4.9 의 마사지샾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갔죠. 이름이 좀 깁니다. Lao Mekong Nail, Spa and Massage-Mixay 죠. 위치를 찾기 좀 어려울 테니 비엔티안에서 유명한 한인쉼터를 먼저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여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마사지 샾의 외관입니다. nail 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신기한 건 들어가서도 한국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겁니다. 다들 옆의 한임쉼터에서 마사지를 받나 봐요. 오픈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 까지네요. Mass..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크라운 프라자 호텔 수영장에서 엄마네라는 한인마트가 보여 어떤 물품을 파는지 구경을 왔습니다. 방비엥에 K 마트가 있긴 했지만 순수하게 한국 물품만 파는 곳은 아니었기에 호기심도 생겼었죠. 간판도 한국어다보니 사장님도 한국 사람이었고, 영수증도 한국어로 나오더군요. 매장을 둘러보니 파는 물품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비락식혜도 있네요. 7000킵이면 1000원 정도니 한국의 편의점 가격과 동일하군요. 배 타고 국경을 넘어온 가격 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는 고추장이나 단무지 등 한국 사람들이 주로 먹는 재료들을 팝니다. 한식으로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라고 느껴지네요. 햄이나 과자까지.. 여기가 라오스인지 한국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