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Daily Life/Cooking (79)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이번 추석연휴는 시어머님께서 내려오지 말라시는 말씀에 귀성귀경길에 합류하지 않았더니 참으로 편안하게 보내고 있는데 다른 가정들은 안녕하신지요. (저희 시댁은 부산이라 동글이 델고 차로 가려면 기본 7~8시간 차로 가야해서 ㅠ) 며느리분들 차례준비하시고 손님치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내일이 연휴의 마지막이라니 ㅠㅠ 이거 실화입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홈카페 놀이 3탄 며느리를 위한 브런치타임. 연휴라 빵집 열지 않은데도 많고 요리는 더더욱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 당신을 위해! 핑거푸드 브런치 레시피를 준비해봤어요. 까나페 위에 올려먹을 이름하여 스팸 베이크드빈 콘 볶음 레시피를 준비해봤어요. 냉털이라.. 집에 있는 어떤재료를 볶아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다들 명절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희 집은 시어머님께서 며느리들 고생 안시키신다고 선언해주신 뒤로 명절 다가오는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대신, 명절에 음식 장만 많이 하시는 분들 식혜라도 편하게 만들어보시라고 간단레시피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동글아빠가 식혜라고 하면 자다가도 아마 벌떡 일어나지 싶은데요 결혼하고 그 좋아하는 식혜를 한번도 만들어준 적이 없었답니다.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걸 어릴적부터 봐와서인지 만들어볼 엄두가 안났었어요. 그랬던 제가 식혜를 만들다니! 재료 티백 식혜만들기 / 찹쌀밥 200g / 물 3L 설탕 8수저(기호에따라 가감해주세요) 아마.. 우리엄마 보시면 세상 많이 좋아졌다 하실거예요. 엿기름 불..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그동안 불고기는 양념된 것만 사먹다가 제가 양념한 불고기가 급 먹고싶어지는거예요. 워킹맘인 저에게 요리는 주말의 시간에만 허락되기에 주중에 마트에 갔다가 불고기 재료는 사다쟁여두고 드디어 만들었답니다^^ 동글아빠와 동글이가 좋아해준 한우 소불고기예요. 재료 한우소불고기(446g) / 팽이버섯 1봉지 / 느타리버섯 1팩 양파 1개 / 대파 썰어둔 것 한줌 / 참기름 조금 양념재료(어른수저기준) 진간장 8 / 멸치액젓 2 / 설탕 3 / 매실청 4 / 다진마늘 1 / 후추 조금 진간장 8 / 멸치액젓 2 / 설탕 3 / 매실청 4 / 다진마늘 1 / 후추 조금 넣고 섞어줬어요 팽이버섯과 느타리 버섯은 씻어서 손질해주었어요 양파도 한개를 후두리촵촵 썰어주고 냉동된 한우 소불고기는 ..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저는 집에 사람들이 놀러오는걸 참 좋아라 하는데요 동글이 키우다보니 거창한 요리는 힘들고 단품요리 하나 준비해서 지인들이랑 담소나누며 먹으면 옴총 즐겁더라구요~ 감바스~감바스~ 해서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소스 라는 뜻이라네요. (이런 뜻이 었다니..ㅋㅋㅋ)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984&cid=40942&categoryId=40240 인터넷에 감바스 레시피가 넘치지만 저는 제 방식대로 만든 감바스를 소개해볼까 해요. 사실.. 주재료인 새우와 마늘과 올리브유만 괜츈하다면 어울리는 재료를 더 넣어도 무방해보이더라구요.^^ 재료 통마늘 한주먹 / 청양고추 2개(페페론치노 대체) 파프리카 2개 / 양..
안녕하세요, 동글이엄마예요^^ 아시안게임 축구경기를 3대1로 이긴 즐거운 날이네요. 축구경기를 볼땐 준비물로 닭이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ㅎ 동글이네는 배달치킨 대신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로 통닭을 구워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닭을 통째로 구우면 얼마나 맛있게요~ 곁들인 수제피클과 레몬에이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재료 통닭 850g 짜리 사용했어요 (더 크면 에어프라이어에 안들어가서요) 카레가루 1.5 / 다진마늘 2 피클링스파이스 1(생략가능)/ 해바라기유 2 (어른수저 기준) 통닭을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여기저기 붙어있는 큰 기름들도 떼어내 주고요. 닭의 누린내를 잡기위해 우유를 부어 30분을 담가주었어요. 마법의 카레가루 1 다진마늘 2 피클링스파이스 1 저는 피클담고 남아서 사용했는데요 없..
안녕하세요 동글이 엄마예요^^ 그동안 제 레시피에 종종 등장했던 수제피클을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사실... 레시피라고 하긴 좀 그러한 저의 피클과의 전투기록이라고나 할까요;;; 8월 2일에 담근 피클 청양고추/빨간파프리카/노란파프리카/양배추/레몬 8월 4일에 담근 피클 양배추/레몬 , 양파/레몬 8월 10일에 담근 피클 청양고추 / 노란파프리카 / 빨간파프리카 / 오이 / 레몬 제가 뭐에 씌였는지 피클을 세번이나 담갔더라구요. 친척들 지인들 담가서 선물하니 모두들 좋아해주셔서 옴총 뿌듯했어요. 집에 있는 채소들 다 모아다가 피클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번에 피클을 담그면서 느낀점은 양배추 피클 정~말 좋아하시지 않으시면 양배추는 패쓰!하시는걸로 (손질하다가 현기증나더라구요 ㅋㅋㅋ) 칼칼한 맛을..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동글이엄마예요~ 날이 더워 에어컨을 끼고 살다가 요즘은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네요 환절기가 되었는지 동글이 코에 콧물이 주르륵ㅠ 동글이아빠도 감기 걸릴까 싶어 몸보신 하는 기분으로 한우를 넣은 근대된장국을 끓여서 한끼 했어요 한우아욱된장국 재료(성인 6인분) 국거리 소고기 160g, 근대 한줌 된장 1어른수저, 다진마늘 1어른수저 참기름 1어른수저 쌀뜨물 1.2L, 야채해물다시팩 2개 저는 된장국 끓일때 쌀뜨물을 준비해요 된장국의 구수한 맛을 뿜뿜하게 해주는 1등공신 이거든요^^ 밥짓기전에 쌀을 몇번 씻고 깨끗한 쌀뜨물을 따로 받아둔 후에 밥을 지었어요 지은 밥들은 소분하여 냉동실로 고! 국거리 소고기는 한우 1+ 등심을 준비했어요 동글이랑 동글이아빠가 한우먹고 힘을 냈으면 하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동글이엄마예요^^ 태풍 솔릭이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잘 지나가 주었네요. 태풍이 지나간것도 기쁘고 오늘은 불금이니까! 동글이 아빠와 벌집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했어요. 집에서 담가둔 오미자주 친정엄마표 열무김치로 만든 김치말이국수 지난번에 대량생산해둔 수제피클 된장 고추장 매실청으로 만든 쌈장의 조합으로 불금을 즐겼답니다^^ 저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227 모델을 사용하는데요 저처럼 감으로 대중으로 요리하시는 분께는 딱 인 제품이예요^^ 벌집 삼겹살을 굽기위해 200도에서 10분간 예열해줬어요 동네 고깃간에서 모셔온 벌집삼겹살이예요 싱싱한데다가 한돈>ㅅ
안녕하세요, 동글이 엄마예요.^^ 오늘은 태풍 솔릭의 상륙소식에 하루종일 조마조마 했더니 한밤중에 꼬르륵 ;;; 평소같았으면 배달음식을 시켜먹었겠지만 태풍이 언제 올지 몰라 동글이 아빠와 집에서 야식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레시피를 먼저 소개해볼게요. 재료 떡국떡(250g), 어묵 3장, 대파 한주먹, 물600ml, 계란1개 양념재료(어른숟가락 기준) 고추장 2/ 진간장 1/ 카레카루 2/ 설탕 3/ 고춧가루 4 요 양념조합에 후춧가루를 후추후추 해주시면 신전떡볶이 양념조합이라는데 저는 후추는 빼고 만들었더니 디델리 떡볶이 맛이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생협에서 쌀떡국떡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간식을 만들때 자주 이용합니다. 대파도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요리할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