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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난주에 1박2일로 워크샵을 갔던 충북 단양에 있는 아비채 펜션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 합니다. 펜션을 잡을 때 어디가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펜션을 오신다면 후회는 없을 꺼라 생각이 드네요. 아비채 펜션은 산 중턱쯤에 있습니다. 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가는 길의 경사가 가파른 편입니다. 아비채는 총 4채인데 앞쪽의 2채는 회사와 1년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예약하려면 2채만 가능하죠. 회사와 계약 한 곳은 대부분 비어 있어 우리가 갔을 때도 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2채를 모두 예약 해서 사용하니 펜션 전체를 쓰는 느낌이라 좋았죠 ㅋㅋ 아비채는 산 중턱에 있다보니 전경이 끝내줍니다. 멀리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전 액티비티 코스인 카약킹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블루라군1으로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는 음식점들이 많았는데 치킨이나 스파게티 등을 팔았습니다. 블루라군에서 2시간 정도 놀 수 있어 시간이 넉넉하다 보니 음식점에서 음식도 많이 먹더군요. 블루라군1 은 블루라군3(시크릿라군) 에 비해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특히 어르신들(50~60대)이 대부분 블루라군1에 계시더군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저는 한적하고 외국인도 많은 블루라군3(시크릿라군)이 여기보다 더 좋았습니다. 블루라군1이 별로라는 건 아닙니다. 물이 맑아 물고기도 보이고 점프대도 있어 놀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시크릿라군 같은 한적함이 없었을 뿐이지요. 아래 사진은 다리를 기준으로 뒤쪽 사진입니..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개인적으로 방비엥의 액티비티 중 가장 좋았던 쏭강 카약킹을 리뷰 하겠습니다. 이전 코스가 짚라인을 타고 산 아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강을 타며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착 후에는 카약킹을 위해 각자의 노를 배분합니다. 무게가 좀 나가더군요. 약 2~3 키로? 되는 것 같습니다. 짚라인의 그 분이 다시 설명을 진행합니다. 영어를 할 줄 아셔서 거침 없이 설명을 하는데 노 젓는 방법도 같이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전진, 후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이동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명을 잠시 녹화 해봤습니다. 라오스식 영어지만 듣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선글라스나 안경 낀 사람들은 카약이 뒤집혀도 잃어버리지 않게 끈으로 달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방비엥의 액티비티 중 하나인 짚라인을 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몸에 짚라인을 탈 수 있는 버클을 차야 하는데 뭔가 갑옷 같은 느낌 이었죠. 가이드 분들이 알아서 세팅을 다 해주셔서 가만히 있어도 됩니다. 저는 나중에야 알게 되었는데 헬멧을 가지고 오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어떻하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합니다. 본인이 지켜주겠다고 걱정말래요 ㅋㅋ 세팅이 완료 되었으면 나룻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건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배인데요. 은근히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배에 사람을 꽉 채워서 이동합니다. 사진 옆에서는 카약킹을 하고 있네요. 배를 탈 때 동영상으로 한번 남겨봤습니다. 당시 현장감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잘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의 사람들은 여유가 넘칩니다. 한국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음식도 천천히 여유있게 조리하죠. 그러다 보니 개가 사람을 닮는다고 개들도 여유가 넘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다가와도 천천히 움직이고 반기고 늘어지게 자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개 뿐만이 아니라 고양이, 소 등도 마찬가지로 온순합니다. 한국의 개나 고양이들은 왜 그렇게 날카로운지 모르겠네요. 동굴 튜빙 후에 왔던길을 돌아오면서 사찰 같은 곳에서 잠시 쉬는 듯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오기전에 설명 들었던 코끼리 동굴 이더군요. 정말 돌이 코키리처럼 생겼습니다. 이 코끼리 돌들이 신성시 되면서 불교 사당까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라오스에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와상 부처님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불..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여행 3일차에는 방비엥에서 하루종일 액티비티를 하였습니다. 코스는 동글 튜빙 -> 점심식사 -> 짚라인 -> 카약킹 -> 블루라군1 순이었는데 한번 나가서 오후 5시에야 집에 들어오니 어제 밤에 미리 사놓은 샌드위치를 먹고 하루를 시작했죠. 역시 만들었을 때 바로 먹었어야 하는데 하루가 지나서 그런가 어제 처음 먹은 맛보다는 아쉬웠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툭툭이를 타고 아침부터 이동을 시작합니다. 그날 일정에 따라서 카약킹이나 동굴튜빙은 조금씩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툭툭이에 일찍 탔지만 호텔을 돌면서 다른 일행들을 계속 태우다 보니 약 한시간 정도 흘렀고 9시 반에 강 근처로 도착을 했습니다. 내려보니 한국사람 말고도 외국인들도 많네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방비엥에서는 처음 만나는 한국 사람에게 이런 인사말을 서로 건내곤 합니다. "사쿠라바 가봤어요?" 이렇게 사쿠라바는 방비엥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기회에 한번 가 봤죠. 내부에 들어가면 BAR 에서 술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술을 주문하지 않아도 내부에 들어 갈 수 있어요. 가끔 입장료가 있을까봐 들어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맘 놓고 들어가세요. 제가 갔을 때는 10시정도 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아직은 외국인이 많았는데 10시 이후에 12시까지 한국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다음날에 길을 걷다 보니 한국 노래도 많이 틀어주더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끄럽고 한국의 클럽 같았습니다. 아마 호불호가 갈릴텐데요, 젊은..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밤이 되면 방비엥의 길거리에는 야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위치를 설명하자면 아마리 호텔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할리스 커피, 오른쪽으로 가서 골목 사이를 살펴보면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도 저녁이 되면 사람이 없어 아쉬운데, 한국사람의 야행성을 잘 알 듯이 이렇게 야시장을 열어주어 좋네요. 야시장의 제품들은 화려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여행오기전 동글 엄마가 앞치마가 좋아보인다고 하여 앞치마를 주의 깊게 봤는데요. 색색의 현란한 앞치마들이 즐비하네요. 그래도 이 매장의 앞치마는 예뻐서 7개나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엄청 깍았다고 이야기하던데 제가 살 때는 그렇게 많이 깍아주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앞치마 1개당 35000 킵(약 5000원)으..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방비엥에서 대부분 먹어본다는 카오삐약이 맛있는 노네임 레스토랑에 가보았습니다. 여기가 꽃보다 청춘 라오스팀이 매일 해장했다고 적혀 있더군요. 위치는 할리스 커피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울껍니다.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죠. 사람들이 찾기 힘들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제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구글에서 예전 리뷰 사진을 보니 빨간 간판이 아니고 간판이 없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온 사람들이 찾기 힘들었겠죠. 음식점 내부에는 한국 사람들의 방명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들 추억을 한가득 남겨놓고 갔네요. 먹으러 갔을 때 이미 한국사람들이 계산을 하고 나가고 있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너무 많아서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버기카로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블루라군3(시크릿 라군) 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던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블루라군3 에 도착하면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 합니다. 표는 1인당 10000킵. 제가 갔던 날짜인 2018년 10월 9일이 찍혀 있네요. 블루라군은 방비엥을 대표하는 액티비티의 대명사 입니다. 그런데 블루라군1은 사람이 많아져서 붐비는 반면 작은 개울가 정도 되는 크기라 실망이 클텐데 블루라군3의 경우에는 크기도 수영장 크기라 적당하고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산하고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죠. 라오스에서 한국인이 많습니다. 약 70~80% 정도인데요. 유럽쪽 사람들로 보이는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시크릿 라군에서는..